한 도매상 사장은 "비대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단결이 우선시돼야 하는데 말로는 단결하자고 하면서 뒤로는 뒷거래를 한다"고 꼬집었다.
이 도매상 사장은 "서울대 입찰에서 보여준 도매상들의 행동은 모래알 그 자체 였다" 며 "이런 조직으로 무슨 투쟁이 가능하겠느냐"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업계는 패배주의는 공멸을 의미한다면서 이제 막 시작한 비대위에 힘을 쏟지는 못할 망정 분열을 조장하는 발언은 삼가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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