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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아벤티스,악토넬 심포지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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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아벤티스,악토넬 심포지움 개최
  • 의약뉴스
  • 승인 2003.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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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최신지견 및 악토넬 국내 임상시험 결과 발표
한독약품-아벤티스 파마(대표이사 김영진, www.handok.co.kr)는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제인 악토넬(성분명 리세드로네이트 Risedronate)의 발매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골다공증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호주 시드니대학의 마커스 사이벨(Markus Seibel) 교수가 초청연자로 나서 골다공증의 최신 지견과 함께 악토넬을 소개했다.

또한 울산의대 김기수 교수가 악토넬 국내임상시험인 RBA(Risedronate Bone Marker in Asia) 스터디 1 의 결과를 발표했다.

RBA 스터디는 아시아 9개국이 지역별로 3개의 스터디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국내에서는 7개병원이 참여한 다기관 임상시험으로써,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이 중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악토넬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졌다.

악토넬은 골다공증 치료에 우수한 효능을 나타내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물로써, 기존의 약물과는 전혀 다른 3세대 비스포스포네이트이다.

악토넬은 보다 신속하게 척추 및 비척추 골절의 위험을 낮추어 줄 뿐 아니라, 뼈의 미세구조를 유지하여 뼈의 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또한 기존의 비스포스포네이트에 비하여 우수한 내약성과 편리한 복용법을 가짐으로써, 다른 어떠한 골다공증 치료제보다 효과와 안전성, 그리고 환자순응도 면에서 우수한 약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제품의 우수성으로 인해, 악토넬은 1999년 스웨덴에서의 발매를 시작으로, 2000년 미국, 2002년 일본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62개국에서 발매되어 급속하게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거대 품목으로써, 2004년 전세계적으로 10억달러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는 아벤티스의 차세대 블록버스터 약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6월 1일, 1일 1회 요법의 5mg과 주 1회 요법의 35mg의 두가지 제형이 동시에 발매됐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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