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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로드맵 기획단 출범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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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로드맵 기획단 출범식 가져
  • 의약뉴스
  • 승인 2003.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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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조합, 7월 1일 전문위원회도 개최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 조의환)은 1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본관 메이플 룸에서 '유전자 치료제 산업기술로드맵 기획단 출범식'과 제2회 전문위원회를 개최한다.

본 기획단의 위원장인 연세대학교 암 연구센터 김주항 교수의 인사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의 격려사에 이어서 전문위원 소분과를 조정 구성하고 소분과 위원장을 선임하고 소분과별 회의를 통해서 향후 기획작업에 대한 세부 일정과 기획범위를 협의 확정 지을 예정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이미 1일 산업자원부ㆍ산업기술재단과 '2003 유전자 치료제 산업기술로드맵 작성' 위탁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1일부터 2004년 5월 31일 까지 1년 동안 포스트게놈 시대 국내 연구개발중심제약사 신약개발의 산업지원정책 기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고 19일에는 산업자원부장관 및 산업기술재단 이사장 외 관계자, 총괄위원, 전문위원, 위탁사업책임자를 모시고 킥오프 워크샵과 제1회 전문위원회를 개최한바 있다.

기술로드맵(Technology Road Map; TRM)은 기술기획(Technology Planning)의 한 방법으로 어떤 기술(또는 제품)을 어떤 시간 내에 개발해야 하는 지를 표시하는 방법이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기술전략으로서 핵심기술을 선행 확보하고 조직간 목표와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론이다.

TRM은 'Driven by Needs' 기획으로서 미래의 수요(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해 어떤 제품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어떤 기술들이 개발되어야 하는지를 기획하게 된다.

한편, 유전자 치료제는 유전자가 결손되어 생긴 선천적 유전병은 물론 암과 같이 후천적으로 발생한 질환을 치료하기위해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유전자를 정상유전자로 대체하거나 세포에 새로운 유전자를 보강하여 치료를 유도하는 방법으로서 지금까지 3,000여종의 질환이 유전자와 직ㆍ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므로 유전자 치료제의 활용도는 크게 증가 될 전망이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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