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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술 대기 환자 음악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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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술 대기 환자 음악서비스
  • 의약뉴스
  • 승인 2003.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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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마취환자 등의 불안함 달래 큰 호응
서울대병원(원장 박용현)은 최근, 수술 직전의 대기 환자와 국소마취환자 등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서비스를 시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술을 앞둔 환자라면 누구나 불안하고 초조하게 마련. 따라서 이들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고 편안한 마음으로 수술받도록 하기 위하여 이같은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서울대병원은 20대의 MP3를 보유해, 각 수술실 앞에서 대기하는 환자나 국소마취환자, 척추마취환자 등에게 음악을 들려줄 것을 권유하여 환자가 동의하면, 명상곡 등 미리 녹음해둔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현재 하루 이용 환자는 20여명으로, 앞으로는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된다.

박용현 원장은 "음악 서비스와 더불어, 수술을 앞둔 환자들을 좀더 세심하게 보살펴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민 기지(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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