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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스위틱' 업그레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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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스위틱' 업그레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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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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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형 3종 추가 변경
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은 2001년 8월 출시된 입술보호제 '스위틱'을 업그레이드해 새로이 출시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입술보호제 '스위틱(Sweetic)'이 레귤러 스틱형 3종(핑크칼라 청포도향, 핑크칼라 오렌지향, 실버펄 오렌지향)을 추가해 변경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위틱'은 액상 슬림팁형 1종(딸기향), 펄 슬림스틱형 2종 (레몬향,체리향), 레귤러 스틱형 3종 등 6가지로 다양해졌다.

회사측은 "철저한 시장분석으로 주요 타겟층인 10대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바른손의 '호박씨' 캐릭터를 새로이 추가된 3종의 제품 전면에 도입했다"며 "이는 기존 위즈 엔터테인먼트사의 '플라워 페리어' 캐릭터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타겟층의 구매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스위틱'은 라벤다오일,감초추출물,에뮤오일,초산토코페롤,컴프리추출물,감마오리자놀,옥틸메톡시신나메이트 등이 함유되어 있어 입술보호 및 영양공급, 피부면역,피부진정에 효과가 뛰어난 것이 강점이다.

특히, '스위틱'은 국내 입술 보호제로는 유일하게 피부 보습,영양,재생 효과를 주는 '라벤다오일'과 입술 트러블 방지에 유용한 '에뮤 오일(타조 깃털에서 추출한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타 제품들과 차별화 되는 것이 특징.

6종의 제품 중에 '액상 슬림팁(딸기향)'은 국내에 새롭게 선 보이는 팁 브러쉬 형태의 액상제품으로 입술 팁에 액상을 묻혀 바르게 되어 있어 입술 보호 뿐 아니라 입술의 볼륨과 윤기까지 더해주는 장점으로 인해 젊은 여성층에 인기가 높다.

기존 액상 타입의 입술 보호제는 두껑이 닫혀진 상태에서도 휴대 시 누액(내용액의 유출)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반해 '스위틱'은 두껑이 닫히면 내부가 진공상태로 돼 누액 발생을 차단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립 케어 제품 구매자의 80% 정도가 초 중고생이고, 그 중에서도 여성들의 구입 비율이 높다는 점에 착안, 10대 여성들을 겨냥해 제품을 구입하면 캐릭터가 인쇄된 스티커를 증정하는 등 캐릭터 마케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작년에 130억원 규모를 보인 입술 보호제 시장은 올 해 15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의약뉴스(newsm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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