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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건투, 대정부투쟁 강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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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건투, 대정부투쟁 강행 결정
  • 의약뉴스
  • 승인 2002.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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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전국의사결의대회' 개최도


의사협회 국민건강권수호투쟁위원회(국건투)는 17일 주말회의를 갖고 오는 20일 서울 강북구의사회를 선두로 권역별 집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전국 16개 시·도 의사회는 5개 권역, 서울 25개구 의사회는 6개 권역으로 나눠 이달부터 집회를 열게 된다.

이들 집회의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방의 경우 광주와 전남·북의 호남권은 이달 말일에, 대전과 충남·북의 충청권은 다음달 7일에 집회를 연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와 함께 영남권1(부산·울산·경남·제주)은 9월 14일, 영남권2(대구·경북)는 호남권과 충청권, 영남권1의 일정 가운데 택일해서 개최된다.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수도권은 9월 17일 집회를 연다.

특히 수도권 집회 때는 전국 의사회 임원진이 대거 참석하고, 지역별로 취합된 '의약분업 철폐' 서명지가 중앙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의협은 이를 정부 당국과 국회 등 사회 각계에 전달할 방침이다.

의협은 향후 대정부 투쟁이 전국적인 동일성을 갖도록 중앙회 차원서 집회의 명칭 및 방식, 대정부 요구사항, 홍보 등의 지침을 마련하고, 10월엔 전국의사결의대회를 개최할 계획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의약뉴스(newsm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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