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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프로젝트, 좋았다 말았다 '1일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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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프로젝트, 좋았다 말았다 '1일천하'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09.07.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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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주가 곤두박질...이수 앱지스 3만원 밑으로 추락

지식경제부의 스마트 프로젝트 선정 효과가 1일천하로 끝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8일 오전 300억대의 출연금을 지원하는 ‘신성장 스마트 프로젝트’ 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과제 주관기업으로는 삼성전자, LG생명과학, 한올제약, 셀트리온 등이 선정되었으며 각각 40~150억의 지원금이 배정되었다.

   
▲ 이수앱지스 등 스마트 프로젝트 관련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손을 잡은 이수앱지스는 발표 당일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셀트리온을 제외한 나 머지 제약사들도 그동안의 강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들 4개 제약사의 주가가 발표 다음날 부터 크게 가라 앉고 있다. 9일 이들 제약사의 주가는 이 수앱지스가 발표일 보다 10%가까이 떨어졌으며, 셀트리온이 3%, 한올제약이 5%정도 하락했다.

이들 업체들은 10일 오전까지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대표격인 이수앱지스는 급기야 3만원대 밑으 로 떨어졌다.

이와 같은 현상은, 테마주의 특성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주가 상승을 견인 했던 프로젝트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결과 발표 이후 해소되었지만 다른 상승 동력을 얻지 못하면서 추가적인 상승에 대한 기대가 떨어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각 종목 게시판에는 발표당일 부터 털고 다른 테마를 찾아나서는 투자자들의 모습이 눈에 띄게 나타났다. 여기에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던 이수앱지스의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하면서 다른 제약사 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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