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19 17:22 (금)
반품정산 비협조 제약-도매 응징
상태바
반품정산 비협조 제약-도매 응징
  • 의약뉴스
  • 승인 2003.06.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국위원장협 "녹십자 협조 감사"
전국지부약국위원장 협의회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그동안 진행해 왔던 반품 문제를 일단락 짓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약국에 사장돼 있는 녹십자의 인슐린 반품 협조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제약사들이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해서는 응분의 책임이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 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반품된 약품의 정산 작업에 회무를 집중할 것이라며 일부제약사와 도매상이 정산을 해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약 소포장 문제와 향정약 문제 해결에도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전국지부약국위원장 협의회 성 명 서]

우리 전국지부약국위원장 협의회는 그간 약국에 사장되어 있는 약품의 반품문제에 주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주)녹십자의 생물학적 제제(인슐린)의 반품이 이루어지게 된 것을 감사드리면서 정산을 제외한 반품 문제는 이제 일단락 짓고자 합니다.

물론 아직도 원할하지 못한 부분은 추후 노력하여 해결하겠습니다.

그러나 일부 제약사의 비협조 부분은 끝까지 그 결과에 대하여 응분의 책임이 돌아가도록 할 것입니다.

이어 우리 지부약국위원장 협의회는 반품된 약품의 정산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일부 도매상의 제약사와의 특수 관계 때문에 아직도 도매상에 약품이 반품 되지 못하고 남아있다거나, 제약사는 정산을 완료했는데도 일부 도매상이 약사회나 약국에 정산을 미루고 있는 부분이 많아, 이 문제를 조속히 매듭 짓도록 회세를 집중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약국에 산적해 있는 전문의약품의 소분문제, 향정신의약품문제 등 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협조해 주신 제약회사에 감사드립니다.

2003. 6. 11

전국 지부 약국위원장 협의회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