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서울대병원은 태경에 9일까지 약 공급여부를 최종 확답해 달라고 요청해 놓은 상태다. 이에따라 태경은 계약해지라는 법적 책임을 피하기 위해 병원측과 긴밀한 협력관계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태경이 병원과 원만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계약을 포기한다면 알부민을 낙찰받고 포기한 두루약품에 이어 두번째 계약해지 도매상의 불명예를 쓰게 된다.
한편 현재 서울대병원에 수액제는 부림약품이 공급하고 있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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