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어를 열면 안방이다.

▲ 마침 끼니때라 강이지 포함 네식구가 모여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 트럭에는 없는 것이 없다.

▲ 파란 포장을 들고 짐을 정리하면 그곳이 바로 잠자리다.

엄마도 있고 강아지도 있다.

이들 부자는 유명세를 탔다.

어느 방송국 프로에도 나왔고 인생극장에도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아버지 말씀은 섬마을 사람들이 인심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육지에서 파는 것보다 이윤이 많다고 웃음을 지었다.

그 말에 아들이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그렇게 정확하게 말씀하시면 어떻게 하느냐고 핀잔을 준다.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하다.

전국의 섬을 다 돌았으며 차가 들어갈 수 없는 섬은 직접 배를 임대해서 간다고 했다.

섬마을 사람들은 육지에서 물건을 안 사고 아버지와 아들이 모는 트럭이 오면 그 때 산다고 했다. 부자를 부자 만들어 주기 위해서라고...

의약뉴스(newsmp@newsmp.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