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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가 영수증 주고받기 적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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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가 영수증 주고받기 적극 참여
  • 의약뉴스
  • 승인 2003.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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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약 잔돈도 계산 자존심 회복


개국가에 영수증 주고받기가 활성화 되고 있다. 이에따라 약사 자존심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명시약은 최근 지난달 26일 부터 영수증 주고 받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상규 회장은 "영수증 주고 받기를 통해 본인부담금 할인이나 소액을 받지 않는 행위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런 작은 행동이 약사 권익은 물론 자존심을 회복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특히 심평원이 다음달 1일부터 서식에 의한 영수증을 주고 받지 않을 경우 공제받지 못하도록 한 것과 때를 맞춰 실시해 개국가의 호응도 높게 일고 있다.


그동안 개국가는 500원 정도에 이르는 본인부담금을 할인해 주거나 100원 정도의 자투리는 환자에게 받지 않았다. 임 회장은 "병원에서는 10원까지도 정확히 계산해 받는데 약국에서만 할인해 주는 것은 문제가 있어 이같은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명시약의 영수증 주고받기 운동이 전 개국가로 확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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