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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 제63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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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 제63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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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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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5%, 경상이익 33% 증가, 배당 12억6,100만원
유유(대표:유승필 회장)는 5월 30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본사 강당에서 2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63기 정기 주주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 주주 총회에서는 감사보고 및 영업보고와 외부 감사인 선임보고 ,제63기 결산자료에 대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 그리고 이사 및 이사,감사의 선임과 보수 한도에 대한 승인 안건으로 진행됐다.

유유는 지난 사업년도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치매,골다공증,뇌졸중 등 경쟁력 있는 분야에 치중한 결과 타나민 등 주력 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이 전년대비 25.3% 증가한 447억2,100만원과 경상이익은 33.1% 증가한 63억3,200만원을 달성해서 주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유유는 총 12억6,100만원의 배당을 실시하는데 보통주는 주당 900원, 우선주는 주당 9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시가 배당율은 보통주 5.94%, 우선주 9.74%다. 주주 총회에 참석한 유승필 회장은 “평소 유유에 대해 변함없는 믿음과 격려를 보내 주시고 계신 여러 주주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올 사업년도도 성장을 지속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경영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째, 신약 과 신제품 개발에 전력을 기울여 우리 회사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한 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

둘째, 세계 유수의 다국적 제약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할 것.

셋째, 기존 우위 제품인 타나민 마빌 등 보험급여 품목의 시장 확대와 비급여 품목인 ‘유판씨’, ‘비나폴로엑스트라’, ‘고려민지’, ‘베노플란트겔’ 품목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매출을 신장시켜 나가 시장에서 거대 품목으로 키워 회사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며 건강식품으로 비만을 개선하는 건식도 준비하고 있다.

넷째, 효율적이고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팀제 도입, 팀웍의 구축 등 성과 중심의 평가 시스템으로 조직 역량을 높이고 능동적이고 윤리적인 기업문화로 고객과 주주님들이 신뢰할 수 있는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따른 생존을 위한 경쟁이 그 어느 해 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저희 임직원 일동은 경영목표를 달성하여 주식 가치의 증대와
주주님들에게 높은 배당을 드릴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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