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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다한증크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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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다한증크리닉
  • 의약뉴스
  • 승인 2003.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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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이란 땀의 과다 분비를 말한다. 땀의 분비는 일종의 정상적인 생리 기능으로 운동량이 많은 경우, 감정 변화 및 특수한 음식물 섭취 등으로 인해 교감신경 기능 항진이 되어 과다한 땀이 배출될 수 있다.

원인으로 갑상선 기능 항진 및 내분비 질환등으로 땀의 분비가 많이 될 수 있다.

다한증의 빈도는 0.5% - 1% 정도이고 머리, 얼굴, 손바닥, 겨드랑이 및 발바닥의 땀의 분비가 많은 경우에 수술대상이 된다.

특히 손바닥의 땀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손바닥이 차고, 창백하며 경우에 따라서 손가락 및 손바닥 부종이 발생되어서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초래한다.

즉 손으로 악수하거나 기계나 컴퓨터, 수공예, 필기 등을 다루는데 많은 불편감이 따른다. 또한 얼굴에 땀이 많은 여자는 화장을 잘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다한증의 치료에는 여러 가지 약물요법, 이온영동요법 및 한방요법등이 있으며 수술요법으로 영구적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요즈음은 흉강경을 이용하여 간단히 작은 상처만 내고 교감신경을 잘라낸다.

수술 후유증은 전신마취하에 따르는 합병증과 수술에 따르는 출혈, 무기폐, 안검하수 등이 극소수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환자에서 만족스러운 생활을 할 수 있다.

입원 기간은 수술 시행한 날을 포함하여 2- 3일이면 가능하다.

ㅇ 의료진 : 경희의료원 흉부외과 조규석 교수
ㅇ 문의 : (02) 958-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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