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지식기반시대 경제활력의 주역인 중소기업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제고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한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경영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기업발전에 공헌한 모범중소기업인과 모범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 등이 훈장과 표창을 받게 된다.
류덕희 회장은 1976년 경동제약을 설립한 이후 우수의약품 공급을 위해 기술개발에 힘씀으로써 수입 원료의약품을 자체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은 물론 이를 해외로 수출하여 산업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조성물 특허를 갖고있는 Felodipine 제재의 고혈압 치료제인 '디로핀 지속정"은 원개발사보다 많은 처방으로 국민 건강은 물론 의료보험제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01년에는 30억원의 사재를 출연하여 송천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연간 8천만원)을 수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여러 학교와 복지단체 등에 성금을 기부하여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물론 이웃돕기를 실천해왔다.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은 현재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중소기업 협동조합 중앙회 부회장·한국의약품 수출입협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중소제약업체의 권익보호와 의약품의 수출 등을 위해 투신하고 있다.
경동제약은 현재 국내 최다 23개의 생동성 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약 30개의 품목을 보유할 예정이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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