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9 06:01 (토)
김태욱·채시라,제대혈 홍보대사 임명
상태바
김태욱·채시라,제대혈 홍보대사 임명
  • 의약뉴스
  • 승인 2003.05.1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디포스트 주최, ‘셀트리 기금 조성 및 제대혈 기증 캠페인’ 행사에서
연예인 김태욱-채시라 부부가 제대혈(탯줄혈액) 홍보대사로 선정된다.

이들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제대혈 전문기업 메디포스트가 주최하는 '제대혈 이식환자들을 위한 셀트리기금조성식'에서 '제대혈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제대혈 이식환자들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욱-채시라 부부는 2001년 7월 첫딸을 출산하면서 제대혈을 보관, 일반인들에게 제대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채시라씨는 “첫아기를 낳으면서 제대혈이 골수처럼 백혈병, 소아암 등의 난치병에 이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전했다.

그리고, “맞는 조혈모세포가 없어 이식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이식의 기회를 넓혀줄 수 있는 것이 제대혈 기증이며, 골수와는 달리 출산시 탯줄에서 헌혈하듯 채취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면 기증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되어 홍보대사로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메디포스트 진창현, 양윤선 대표이사, 이상인 한국골수은행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김태욱-채시라 부부는 향후, 제대혈 기증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제대혈 이식을 앞두고 있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방문해 위로할 예정이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01년에 유니세프의 모유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