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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협회, ‘2003년도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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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협회, ‘2003년도 정기총회’ 개최
  • 의약뉴스
  • 승인 2003.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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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간 민간교류협력 확대방안 논의
사단법인 한독협회(회장 : 許永燮 녹십자 회장)는 11일 '2003년도 정기총회'를 녹십자 본사 정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6월말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제2회 한독포럼’ 및 '압록강은 흐른다'의 저자 이미륵 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이미륵賞’ 시상식 개최 등 양국간 민간교류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임기를 마치는 후베르투스 폰 모르(Hubertus von Morr) 주한 독일대사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후베르투스 폰 모르 주한 독일대사, 디트리히 폰 한쉬타인(Dietrich Von Hanstein) 한독상공회의소 회장, 요셉 빈터(Josef Winter) 지멘스코리아 사장 등 독일측 인사 150명을 비롯해, 강신호(姜信浩) 동아제약 회장, 고병익(高柄翊) 前서울대 총장, 이석희(李奭熙) 前중앙대 총장 등 양국 회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총회에 이어 열린 '한독가족 한마당' 행사에서는 사물놀이 공연과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들과 함께 참석한 양국 회원들간에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독협회는 1956년 민간외교단체로 출범, 현재 주한 독일인 대부분을 포함해 양국의 경제계, 언론계, 학계, 정계 인사 등 1천 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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