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회장 전영구)가 주관하고 정우약품(대표 류국현)이 후원하는 ‘2003년도 서울시약사회 무료 한방 강좌’가 개국가들로부터 날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26일부터 7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약국에서 흔히 접하게되는 각종 질환에 대해 대응방법을 제시하는 한편 개국가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강좌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6일 300여명, 3일 250여명이 참석해 날로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또한 이번 강좌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물론 제주도에서도 약사들이 참석해 그 열기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임금숙 서울시약 한약위원장은 "이번 강좌가 의약분업 이후 일반약의 활성화를 위해 목말라하는 약사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이처럼 한방강좌에 많은 약사들 많은 관심을 보인데 대해 놀랐다며 강좌에 대한 중요성을 실감하고 더욱 진행과 준비에 최선을 다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오는 7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대한약사회 4층 강당에서 열린다.

자세한 일정은 정우약품 홈페이지(www.pharm.co.kr)을 참조하면 된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