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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팜 항암제 독점 수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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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팜 항암제 독점 수출 쾌거
  • 의약뉴스
  • 승인 2002.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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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플라틴 등 중남미 교두보 마련
대한뉴팜은 12일 미국 IVAX와 항암제 독점수출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품목은 카보플라틴 등 5개 제품이다. 이로써 신생 제약업체인 대한뉴팜은 중남미 수출의 교두보를 확실히 마련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뉴팜은 이번 계약은 동결건조 주사제 생산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아시아 및 중남미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7월말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70개사중 유일한 제약사라는 점도 이번 계약성사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조인식은 아뚜로 가르자 남미담당 이사와 박명래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조인식을 계기로 대한뉴팜은 멕시코를 시작으로 향후 중남미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내년까지 약 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출계약은 원료의약품이 아니라 전량이 완제의약품이어서 그 부가가치가 커 달러획득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있는 IVAX社는 전세계 30개국의 지사와 5,800명의 직원이 재직 중인 대형제약사이며 2002년도 상반기 기준 총 자산은 원화로 약 2조3,000억원에 달한다.

한편 이 회사의 북남미, 유럽 시장 상반기 매출은 5억6,000 달러에 이르고 있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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