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유유 (대표:유승필 회장)는 신라호텔에서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의 임원 및 전남대 의대 박경옥 교수등 11명의 의대 교수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COPD와 재택산소요법’이라는 주제로 학술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 좌담회에 참석한 유승필 회장은 “유유는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른 고령화사회 진입으로 만성호흡기질환자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해 8월부터 재택 산소요법의 선두 기업인 일본 테이진사와 전략적 제휴로 산소발생기 하이산소의 랜탈 의료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 회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국내에서도 필요가 점증되고 있는 재택 산소 요법에 관한 전문가이신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국내 COPD 환자들에게 많은 혜택이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 좌담회는 최근 증가하는 고령자와 대기오염, 높은 흡연률 등으로 늘어만 가는 만성폐질환자들에게 생존율 향상을 위해서는 산소요법이 반드시 필요하고 시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만성폐쇄성 폐질환자들에게 의료보험 혜택을 주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의료보험을 시행할 경우 많은 COPD(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환자들이 그들의 질병을 잘 관리하여 증상악화와 입원율을 줄여 오히려 국가적인 공적자금의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여러 선진국에서 이미 보고 된 바 있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