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선진)은 24일 오후 5시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의약연구개발 중심 회원사의 최고경영자 및 연구개발 임원과 연구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한국의약개발포럼(KPDF) 구성 추진배경 설명회」와 「한국적 신약개발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합성의약 및 생물의약에 기초한 신약연구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산/학/연/관의 의약연구개발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지난 20여년간의 의약개발 현장에서의 산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향후 나아갈 바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정보교류의 장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를 통해서 장기적으로는 기업과 기업간의 신약개발에 대한 전략적 제휴와 산학연 공동 및 협동 연구의 활성화 증진을 기대할 수 있는 "한국의약개발포럼"의 구성과 활동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신약조합은 대외적으로 험난한 경영과 연구개발의 도전을 받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한국적인 환경에 적합한 세계적인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평가 능력을 기르며, 어떻게 선진제약사와의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서 한국의 신약이 세계적인 신약으로 발돋움 할 것인가를 서로 모색할 수 있는 우리만의 대화와 교육의 장이 더욱 더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 이같이 추진했다고 밝혔다.

신약조합 이강추 회장은 '한국의약개발포럼 구성을 통해서 우리나라 의약연구개발의 새로운 비젼이 제시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