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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전국 의대 축구대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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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전국 의대 축구대회 후원
  • 의약뉴스
  • 승인 2003.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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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의과대학 참가, 4개월간의 대장정 돌입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대한의사축구협회가 주최하는 2003년 한국유나이티드배 전국 의과대학 축구대회를 후원한다.

대한의사축구협회 김성덕 회장(서울의대교수, 보라매 병원장)과 강덕영 대표이사는 25일 동숭동의 한 중식당에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계약식을 가졌다.

유나이티드제약은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진행비와 진행요원 등을 지원하게 된다. 스포츠를 통한 심신 단련 및 의과 대학생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40여개 의과대학 축구팀이 참가한다.

4월 예선을 거쳐 서울/경기지역 4팀과 중부, 호남, 영남지역 각 1팀, 지난대회 우승팀 1팀 등 총 8개 팀이 7월 본선을 치르게 되며 8월 2일 결승전을 가질 예정이다.

2001년 4월 설립된 대한의사축구협회는 축구를 통해 의사 개인의 체력 단련은 물론 의사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각 분야의 단체 및 개인과 교류를 함으로써 더 나은 국민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봉사를 통해 국민 화합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대한의사축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의사 및 일반인을 위한 친선 축구대회, 세계의사 축구대회 참가 및 개최, 해외 거주 한인 및 한인 의사팀과의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최근 홈페이지(www.kmfa.or.kr)를 개설하고 회원모집 및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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