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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질산나트륨, '신생 혈관 생성'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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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질산나트륨, '신생 혈관 생성' 도움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5.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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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된 조직 혈류...단 3-7일 내 회복 시켜
아질산나트륨(sodium nitrite)을 매일 주사하는 것이 새로운 혈관 성장을 자극했으며, 모의 실험 혈관 질환에 의해 손상된 조직으로의 혈류를 단 3~7일 내로 회복시켰다고 미국 ‘Louisiana State University Health Science Center’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쥐의 대퇴부 동맥을 묶음으로써 쥐의 뒷다리에 허혈을 일으켰다. 그 후, 쥐들에게는 1일 2회 저용량 아질산나트륨이 주사됐다.

그 결과, 3일 내에 쥐들의 뒷다리들은 새로운 혈관 성장의 징후를 나타내고 있었으며, 7일 내에 뒷다리의 혈액 공급이 거의 정상으로 돌아갔다. 치료가 실시되지 않았던 쥐들은 뒷다리의 혈액 순환이 정상으로 돌아가는데 28일이 걸렸다.

허혈은 말초 동맥 질환, 당뇨병과 같은 상태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발생한다.

이번 연구를 이끈 크리스토퍼 케빌 교수는 “이 치료는 허혈에 의해 야기되는 불편함을 완화하기 위한 신생혈관형성(angiogenesis)을 자극할 수 있는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사용한 용량의 아질산나트륨은 안전하고, 독성이 나타날 수 있는 용량보다 훨씬 더 적은 용량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의 연구는 아질산나트륨 치료가 신생혈관형성을 자극하는 것과 발작과 심장 마비에서 나타나는 허혈 후 조직 치유에 이로울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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