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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화장품, 제약사업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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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화장품, 제약사업 본격 진출
  • 의약뉴스
  • 승인 2002.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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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 30억원 '인수' 내년 생산


소망화장품이 제약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소망화장품은 그동안 사업부제로 유지하던 제약사업을 독립법인으로 출범시켜 미용제약사업체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인화제약을 30억원(부채 포함)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말부터 동화약품에 위탁 생산해 팔고 있는 기미.주근깨 치료제 "멜라클리어"를 직접 생산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소망화장품은 회사 이름을 소망제약으로 바꾸고 내년초부터 제품을 직접 생산할 계획다.

지난 연말 기미.주근깨 치료제인 `멜라 클리어'를 출시하면서 제약사업부를 출범시킨 소망화장품은 화장품 기술을 바탕으로 여드름 치료제와 한방 치료제 등 피부와 관련된 전문 약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강석창 사장은 "인화제약의 생산라인에서 제품을 직접 제조해 제약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겠다"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회사 및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재구 기자(freedom@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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