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등급인 Aa, 금융지원받아
중소기업청이 29일 발표한 상반기 INNO-BIZ(Innovation Business: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기업 368개사 중 제약업체에서는 건일제약과 영동제약이 선정됐다.
이 두업체는 가장 상위등급인 Aa등급(800~900점미만)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지난 3월 인터넷자가진단을 통해 1차로 선정된 961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신보가 지역별 기술평가센터(전국10개) 전문가를 활용하여 4월~6월(3개월)간의 현장평가를 실시하여 선정기준에 도달한 기업을 선정했다고 중기청은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중기청에서 INNO-BIZ기업에 대한 시중은행의 원활한 신용지원을 위해 지난해 5개은행, 금년도 10개은행 등 15개은행과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여 적극적으로 지원받는다.
중기청 관계자는 "금년 하반기중에 [INNO-BIZ기업협의회]를 설립하여 기술정보교류, 공동기술개발,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기업간 자발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환경, 바이오, 서비스 등의 업종별 특화된 평가지표의 개발, 2003년부터는 업종별로 보다 전문화된 평가지표를 활용하여 기업평가를 추진할 방안"이라고 밝혔다.
고재구 기자(freedom@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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