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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보호제, 스트로우 타입 유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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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보호제, 스트로우 타입 유행 전망
  • 의약뉴스
  • 승인 2002.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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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제약, 립플러스 STRAW 출시 판촉강화




OTC 중심의 제약사들이 계절에 맞는 제품개발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벌써 겨울을 겨냥한 입술보호제 시장 선점을 위한 상아제약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입술보호제 시장의 선두주자인 상아제약이 최근 새롭게 출시한 스트로우 타입의 고기능 입술보호제 립플러스 STRAW가 개국 약사의 인기를 끌면서 올 겨울 새로운 유행을 이끌러 간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립플러스 미니와 립플러스 슬림도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감각의 디자인으로 보완했다. 이로써 10대, 20대, 30대 이상으로 연령별 타깃을 명확히 구분한 5종 9가지 향의 입술보호제로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도 크게 넓어졌다.

특히 이 중 립플러스 STRAW는 브러시로 입술에 액을 묻혀 바르는 스트로우 타입의 신제품으로, 각종 생약성분이 함유돼 있어 입술보호 및 영양효과가 뛰어나 소비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10대 여성이 선호하는 딸기향과 초코렛향으로 구성돼 어린이들까지도 사용하기 좋은 립플러스 미니, 20대의 취향에 맞춘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의 립플러스 슬림, 비타민A와 초산토코페롤, 수쿠알란 등이 함유돼 있고 산뜻하게 발라져 30대 이상이 주로 찾는 립플러스, 올드 팬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립크린도 매년 꾸준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다원화된 소비자들의 욕구와 취향을 반영한 마케팅 전략으로 입술보호제 시장을 선도해온 상아제약은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특성에 맞춰 새롭게 출시한 립플러스 STRAW도 올 겨울 히트상품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입술보호제는 현재 약국시장 규모가 연간 2백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상아제약, 대웅제약, 한독약품, 국제약품, 한미약품 등 20여개사가 이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의약뉴스(master@newsmp.com)
[200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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