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19 17:22 (금)
방송3사 기상캐스터, 혈관 건강 홍보대사 위촉
상태바
방송3사 기상캐스터, 혈관 건강 홍보대사 위촉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8.01.2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날씨 정보를 신속하고 생생하게 전달하는 지상파 방송 3사의 기상캐스터들이 겨울철 혈관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회장 최윤식, 서울의대 내과 교수)는 새해 1~2월 동안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혈관 건강 지키는 빨간 목도리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한희경(KBS), 박은지(MBC), 홍서연(SBS) 등 공중파 기상캐스터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혈관 건강 지키는 빨간 목도리 캠페인’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는 혈관 건강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새해가 시작되는1~2월에 서울, 대구, 대전, 광주 등에서 전국적으로 펼치는 대국민 공익 캠페인이다.

   
▲ 한희경, 박은지, 홍서연 기상캐스터.

홍보대사로 위촉된 기상캐스터들은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있어 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또한 추운 겨울철 야외 근무가 많은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혈관 무료검진 행사에도 참여해 혈관을 따뜻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빨간 목도리를 무료로 증정하고 떡국을 제공하는 등 공익활동을 펼친다.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최윤식 회장(서울의대 내과)은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올라가며, 혈액 또한 끈끈해지기 쉬워 겨울철에 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이렇듯 혈관 건강은 날씨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기상 캐스터를 이번 공익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기상캐스터들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은 물론이고 뇌졸중, 심장질환 등 대부분의 질환이 혈관이 건강하지 못해 발생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며 “이들 질환의 예방 활동을 통해 관련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를 줄일 수 있다면 큰 보람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 1회 ‘혈관건강 지키는 빨간 목도리 캠페인’은 급증하고 있는 각종 만성질환과 이로 인한 합병증의 예방과 합리적인 관리를 위해, 보건복지부의 후원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