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24세 남성 중국 남부 장쑤성 병원서
중국에서 H5N1 조류 독감의 17번째 인간 희생자가 보고됐다고 중국 국영 통신사 신화통신이 최근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24세의 남성이 중국 남부 장쑤성 지역의 한 병원에서 지난 일요일 사망했으며, 테스트에서 이 남성이 H5N1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번 희생자는 감염된 가금류와 접촉한 적이 없으며, 장쑤성에서 조류 독감 발생이 보고된 적도 없었다.
한편, AP 통신에 따르면, H5N1 바이러스는 2003년 처음 나타났으며,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일부 지역, 중국, 이집트,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지에서 위협적인 것으로 여전히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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