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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PBM, 아토피용 '탈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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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PBM, 아토피용 '탈스' 출시
  • 의약뉴스
  • 승인 200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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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와 기술 제휴
녹십자PBM이 아토피 피부용 화장품 '탈스'를 출시, 시장에 뛰어들었다.

녹십자의 마케팅 전문 사업자회사인 녹십자PBM(대표 허일섭)은 피부의약 전문 바이오벤처인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과 기술제휴를 통해 아토피 등 민감성 피부를 위한 순식물성 화장품 '탈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측은 '탈스(TALS)'가 '탈(脫) 스테로이드(Steroid)'의 합성어로 가려움증과 염증 억제에 효과가 있는 23종의 식물성 천연물질을 피부 흡수력이 뛰어난 나노(Nano) 입자 크기로 잘라 캡슐화했으며 미국 FDA의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녹십자PBM은 "탈스가 식물 추출물을 피부 세포구조와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 나노 크기의 미세한 유효성분들이 피부 자극 없이 흡수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며 "보습 및 가려움증 억제 외에 피부 면역기능을 높여주고 손상된 피부 외벽을 복구해주며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 장기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탈스는 전신용, 국소용, 유아용 세럼 등 3종류로 출시되며 약국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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