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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으로 제네릭 방어,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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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으로 제네릭 방어, 성공할까?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09.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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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리피토, 엘지생과 자니딥 적용
화이자와 LG생명과학이 최근 고용량 마케팅으로 제네릭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고지혈증 시장의 1위 품목인 화이자의  ‘리피토’ 는 지난해 대략 8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엘지생명과학의 자니딥은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같은 기간 약 4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상위 붙박이 제품.
   
▲ 리피토 고용량 제품.


이들 제약사들은 특허만료로 제네릭이 쏟아지자 고용량·고함량 제품 출시로 맞불을 놓고 있다. 이와 함께 강력한 효능과 안전성을 내세우면서 시장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이자는 고함량을 사용해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는 것이 콜레스테롤 저하와 다른 질환 예방에 더 효과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10mg, 20mg에 이어 40mg 등으로 고용량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 자니딥 20밀리그람.


LG생명과학은 이달 10일 ‘자니딥 20mg’을 발매,기존 10mg'두 자리 수 이상의 보다 강력한 혈압강하효과'와 '중량에 따른 부작용이 적어 노인환자에게 효과적'인 점을 집중 부각시키고 있다.

리피토와 자니딥의 고용량 마케팅이 제네릭의 시장 잠식을 얼마나 낮출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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