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본부장에 김영찬 씨가 내정됐다.
식약청은 9일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김 영 찬(金永璨)씨를 의약품본부장에 보한다고 밝혔다.
김영찬 신임 의약품본부장은 조선대학교 약학과를 졸업, 81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87년 복지부 약정국 마약과, 90년 복지부 약무과, 93년 약무정책과에 근무한후 사무관을 역임했다.
이어 93년 국립춘천병원 약제과장, 96년 복지부 약정국 신약개발과서 근무한후 98년 식약청 의약품안전과, 99년 의약품관리과에서 근무한후 2000년 서기관을 지냈다.
연후에는 식약청 생물의약품과장 등을 거쳐 지난 2003년 국외직무훈련 수련자로 선발돼 미국 연수길에 올랐으며 2005년 8월 식약청으로 복귀, 의약품안전정책팀장, 광주식약청장, 부산식약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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