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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상반기 광고 862억원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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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상반기 광고 862억원 집행
  • 의약뉴스
  • 승인 2002.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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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220억원 가장 많아

올 상반기 주요 제약업체의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 대중광고비는 모두 862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에서 입수한 동아제약, 유한양행, 중외제약 등 12개 주요 업체의 올 상반기 광고집행 내역을 분석한 결과, 업체별로는 동아제약이 22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한양행 109억원, 일동제약 107억원, 대웅제약 74억원, 종근당 73억원, 명인제약 58억원, 현대약품 50억원, 한미약품 43억원, 중외제약 39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제약업체는 인기 품목에 광고 편중도가 많았다.
품목별로는 동아제약의 박카스와 일동제약의 아로나민골드가 각각 61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웅제약의 우루사가 50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10억 이상 광고비를 투입한 품목은 동아제약이 박카스, 비겐크림톤(43억), 써큐란(38억), 가그린(27억), 판피린(13억) 등으로 가장 많았다.
유한양행은 삐콤씨 40억원을 비롯, 쎄투(29억), 콘텍600(17억), 매직스피드(14억)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웅제약은 우루사, 헤모큐(10억), 일동제약은 아로나민, 비오비타(29억), 명인제약 이가탄(39억), 콜그린(16억), 보령제약 겔포스(33억), 용각산(10억) 등 각각 2개 품목에 집중했다.

이밖에 종근당(땡큐 34억), 한미약품(케어가글 35억), SK제약(트라스트 18억), 현대약품(아메딘) 등은 전략적 품목에 광고 집중도가 높았다.

매체별로는 신문을 선호했으며 TV, 라디오, 잡지 등의 순으로 광고비가 많았다.

그러나 현대약품은 유일하게 TV 광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첨부파일: 업체별 광고비 현황 Excel-자료실

고재구 기자(freedom@newsmp.com)
[200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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