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강문석)은 최근 프라그 제거는 물론 치은염을 예방, 감소시켜주는 가그린덴탈을 새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이밖에도 살균ㆍ소염ㆍ진통ㆍ지혈작용이 뛰어나 이를 치료한 후에 사용하면 좋다고 동아측은 밝혔다.

구강청결제의 대명사가 된 가그린 민트와 살균작용이 추가된 가그린 덴트에 이어 발매된 ‘가그린 덴탈’은 유칼립톨, 치몰, 살리실산메칠, L-멘톨을 함유해 양치질만으로 구강관리를 했을 때보다 50% 이상의 프라그 및 치은염 억제 효과가 있다는 것.

특히 가그린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에 치료적인 기능을 강화했다. 유통은 약국만을 대상으로 하고, 활발한 판촉활동을 통해 치과 처방 등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82년에 첫 선을 보인 가그린은 96년 재발매 이후 매년 높은 매출 신장을 보이면서 구강청결제의 대표 제품으로 성장했다.

현재 가그린 민트와 가그린 덴트가 시판되고 있으며, 지난 해 7월에는 가그린치약도 발매됐다. 동아는 다양한 제품으로 구강 관련 제품군을 형성해 ‘가그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