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제시대 '업그레이드 약사' 계기 만든다.
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경기도약사회(회장 박기배)가 전국행사를 지향하는 연합학술제를 연다. 서울시약과 경기도약은 6일 코액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합약사학술제를 연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는 10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열리는 연합학술제는 앞으로 전국규모의 학술제를 지향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서울시약과 경기도약은 이미 두 차례 개최한 학술제를 바탕으로 대전시약의 '전국복약지도 경연대회'도 합류시키는 중부권 연합 학술제를 추진중이다. 인천시약에도 참여를 제안한 상태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학술제는 '전문화된 약사의 미래 비전 제시'를 주제로 서울·경기지역 내 모든 약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최측은 6년제 시대를 맞아 약사들이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의의를 밝혔다.
서울시약과 경기도약은 공동대표를 추대하고 공동추진위원회를 만들 예정이다. 또 공동추진위 산하에 학술·홍보·기획·운영·준비위원회를 두고,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학술제 예산 규모는 약 2억 7천여만원으로 행사장 내의 140여개 부스를 판매해 충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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