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분회 임원 배포, 세계약학 흐름 파악 위해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5일 제14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 근무약사 교육교재 발간 건 △ 세계약학연맹(FIP) 선언문 및 약사지침서 발간 건 △ 외국 의약계관련 정보 수집 및 웹진 발간 건을 심의했다. 대약은 우선 약국근무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은 근무약사 교육교재를 발간하기로 했다. 이 책자는 건강보험 실무, 환자응대, 일반의약품 판매 요령 등으로 구성, 근무약사에 대한 교육용 교재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 책자는 각 지부와 분회의 회장단, 상임이사, 근무약사위원회 위원 등을 대상으로 하여, 7월 중순경 발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약학의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세계약학연맹(FIP) 총회에서 채택된 공식 선언문과 약사 지침서의 번역본을 발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0년간의 세계약학연맹 선언문과 약사지침서를 2007년 12월까지 수집할 계획이다.
더불어 회원들에게 외국의 제보험제도 등에 관한 소식을 제공하는 한편 대한약사회의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외국의 약사 및 보건 의료제도 관련 자료 데이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약사회(APHA), 일본약사회(JPA) 등 외국 약사회 발간 소식지와 자료집, 월 1회 발행되는 FIP News와 WHO, OECD 등 국제단체 발간 자료를 번역해 이를 웹진 형태 제작, 본회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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