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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뇌·척추 모의수술실 설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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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뇌·척추 모의수술실 설립 예정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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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척추 모의수술실 설립을 위해 기금을 전달했다.

가톨릭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은 얼마전 신축·완공한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 내 ‘뇌·척추 모의수술실’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최초의 뇌·척추 모의수술실로서, 이를 위해 지난 6월 14일 허춘웅 동문(의대 10회, 명지성모병원 원장)이 5천만 원, 박춘근 동문(의대 25회, 윌스기념병원 원장)이 천만 원을 각각 모의수술실 발전기금으로 기부하였고, 6월 27일 Anspach 아시아총본부에서 8천만 원 상당의 High Speed Drill 3대를, 칼 자이스에서는 3천만 원 상당의 수술현미경 1대를 모의수술실을 위해 기증하였다.

실제 수술실과 동일한 환경과 장비를 갖춘 국내 최초의 뇌·척추 모의수술실을 설립함으로써 뇌와 척추의 새로운 시술법이나 기존의 수술법과 관련된 사체 해부연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가톨릭의과대학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시술법과 관련된 해부학적 분석 등에 대한 응용해부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학문적 발전을 기대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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