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라스트가 2007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수상으로 다시 한 번 한국인의 대표 무릎 관절염 치료제임을 입증했다.
iMBC와 동아닷컴,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선정위원회가 주관한 200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트라스트가 관절염 치료제 부문에서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본 상은 대한민국 16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여 매출액,시장점유율 등의 사전 기초 조사와 함께 소비자의 인터넷 직접 투표 점수를 반영해 소비자가 직접 뽑은 상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트라스트는 인터넷 투표 결과 총 조사건수 1,841,867표 중 47%에 해당하는 865677 표를 획득해 관절염 치료제 부문에서 경쟁품에 비해 압도적인 득표수를 자랑하며 관절염 치료제 부문의 대표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에 참가한 SK케미칼의 이인석 마케팅 본부장은 “소비자가 직접 뽑아준 대표 브랜드 대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무릎 관절염 치료제 트라스트에 보내 준 사랑을 꼭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96년 발매된 트라스트 패취는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해 발매 첫해 100억 매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여러 가지 관절염 가운데서도 ‘무릎’에 집중한 것이 주효한 성공 전략이었다.
트라스트는 48시간 동안 약물이 지속적으로 방출되는 패취제다. 48시간 지속을 위해 부착력도 타 제품과는 차원이 다르다. 무릎이나 팔꿈치 등 활동이 많은 관절부위에서도 잘 떨어지지 않아 운동을 하고자 하는 관절염 환자들에게 인기다.
오래 붙어 있으면서도 피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축성이 좋은 의료용 폴리우레탄이 사용되었다. 특유의 타원형 콤팩트 모양도 무릎과 같은 움직임이 많은 무릎을 위한 고민의 결과물이다.
여러 가지 성공 요인 중에서도 트라스트의 광고 캠페인도 빼놓을 수 없다. 업계 최초의 컬러마케팅을 도입해 전국의 약국을 [노란색 캠페인]으로 들썩이게 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그냥 관절염치료제’가 아닌 ‘무릎 관절염 치료제’라는 구체적이고 직설적인 광고 컨셉을 도입해 경쟁품들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통해서 고객의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무릎엔 역(力)시 트라스트’라는 구체적이고 직설적인 광고 컨셉 덕분에 ‘관절염 치료제’라고 광고 하는 경쟁품들과의 제품 차별화 뿐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 차별화도 이루어졌다.
국내의 성공을 바탕으로 중국에서의 인기몰이도 예견된다. 2005년에는 SK Beijing Pharma를 설립하고, 2006년 8월에는 SFDA(State Food & Drug Administration : 중국식품의약품관리감독국)로부터 중국명 <‘特樂思特’ 트라쓰트>로 중국 현지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
SK케미칼은 베이징과 텐진을 시작으로 상하이와 저장성, 2008년엔 광동성에 직접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며 2009년 까지는 장쑤성, 산동성, 우한, 충칭 등으로 트라스트의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중국 내 관절염 환자수는 약 1억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규모는 원화 기준으로 2005년 2,360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중국 내 소득 향상에 따른 노령 환자의 증가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장 규모 증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