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조찬휘)가 약국의 대국민 접근성 강화 대책과 방안을 마련에 나섰다. 서울시약은 국민편익을 위해 약국서비스접근성을 강화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TFT를 구성했다고 26일 발표했다.
TFT의 팀장은 서울시분회장협의회 회장인 강응구 구로구약사회장이 맡았다. 위원으로는 김동근 중구약사회장, 김천식 서대문구약사회장, 임준석 종로구약사회장, 진희억 송파구약사회장, 최두주 강서구약사회장, 정덕기 부회장, 조성오 부회장, 유대식 정책단장, 김호정 약국위원장, 임영식 윤리위원장, 한동주 약사지도위원장 등이 참가한다.
TFT는 ▲ 당번약국의 안정적, 지속적 운영 ▲ 심야약국의 파악과 홍보 ▲ 24시간 약국의 개발과 홍보.등을 운영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4개분회에서 실행 중인 당번약국의 이행실태를 재조사해 현황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수집하기로 했다. 또 구별로 평일11시 이후까지 근무하는 약국의 실태를 파악하고 가장 번화하고 접근성이 좋은 약국을 1개이상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TFT는 대한약사회,보건복지부와 연계해 당번약국과 심야약국, 24시간약국에 대한 홍보와 행정지원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내판을 지원하고 부착하며 당번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or.kr)에 안내정보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종 홈페이지(서울시약사회, 보건소 등)에 24시간 약국 안내배너 부착하고 유관기관(응급의료정보센터, 보건소, 지구대, 주민자치센터 등) 안내 전화와 소식지(구정소식지,반상회보 등)에 정보 제공한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TFT의 구성과 함께 당번약국의 실시 활성화를 위한 대안도 제시했다. 시민의 의료비 절감과 편의성을 위해 휴일 근무약국의 일반약 사용 범위의 확대와 정부 적극적인 보조방안을 요구했다.
또 인근 의원과 통화 후 처방전 선 조제 방안과 당번의원 운영으로 당번약국의 활성화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