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쥴릭 계약서 10항 폐지 촉구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가 최근 약국가의 쥴릭파마코리아 독점공급 의약품 품절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도협은 23일 '약국가 품절사태에 대한 (사)한국의약품도매협회 입장'이라는 발표문을 통해 약국가의 약품 품절사태에 유김을 표시했다.
그러면서도 그 근본적인 원인이 쥴릭파마코리아에 독점공급권을 준 17개 제약사에 있다며 공급확대를 요구했다.
또한 불공정게약 시비를 일으키고 있는 쥴릭파마코리아이 계약사 10항 폐지를 촉구했다.
다음은 도협의 발표문 전문이다 .
약국가 품절사태에 대한 (사)한국의약품도매협회 입장
(외자제약 17개사가 쥴릭파마에 독점판매계약으로 인한 문제)
■ 주요 내용
1. 의약품 유통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일부 약국가의 품절사태로 환자의 조제·투약에 어려움이 발생된 문제에 대해 협회는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2. 협회는 이 사태를 직시하고 조속히 수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금번 사태의 문제근원은 17개 외자제약사가 약국유통에 대한 제품을 쥴릭파마에 독점공급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17개 제약사는 즉각 전국의 기존 도매업체에 유통을 확대시켜야 합니다.
4. 쥴릭파마는 공정한 거래를 위해 계약서 제10항을 즉각 해지할 것을 촉구합니다.
200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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