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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매출 성장 기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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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매출 성장 기대하죠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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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제약 방세원 피엠
▲ 방세원 피엠(사진좌)은 유트로게스탄으로 올해 4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한곤 마케팅 부장과 자리를 함께 했다.

‘수시로 화끈거리는 얼굴, 불면증, 눈의 피로감, 무기력 등’.

폐경과 동시에 찾아오는 중년의 불청객, ‘갱년기’의 일반적인 증상들이다.

이러한 갱년기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화제약 ‘유트로게스탄’ 방세원(30) PM을 만나 어떻게 하면 갱년기를 이겨낼 수 있는지 들어보았다.

“기존 합성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제을 통한 호르몬 대체요법을 장기간 실시할 경우 유방암,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비롯해 살이 찌는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죠.”

‘유트로게스탄’ 은 천연 황체 호르몬제로 미국 FDA에 최초로 등록된 제품. 국내에 선보인지는 약 10여년이 됐다.

“그래서 기존의 부작용이 거의 없죠. 그러면서도 기존 합성 호르몬제의 동등 이상의 효능을 나타냅니다”고 방 PM은 힘주어 말했다.

‘유트로게스탄’은 천연 프로게스테론으로서 1일 300mg투여 시 혈중 프로게스테론 농도는 luteal phase시의 농도를 유지해 황체호르몬의 작용을 발휘한다. 이밖에 Antiestrogenic, Antiandrogenic, Antimineralocorticoid 약리작용을 갖고 있다.

현재 연간 300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는 호르몬제 시장은 향후 1,800억 원으로 커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는 올 하반기에 불임치료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불임 치료제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거에요.”

이를 위해 산부인과학회, 폐경기학회, 불임학회 등 학술 마케팅 준비에도 한창이라고. 실적이 좋을 때 PM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는 그의 꿈이 궁금해졌다.

“올해는 작년 대비 40% 성장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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