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약사회가 21일 저녁 이웃과 함께 음악을 즐기는 여름밤을 마련했다. SBS예술단과 함께 주최하고 중외제약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약사회와 소외된 이웃, 일반 시민이 함께 자리한 국내 최초의 문화사업이었다.

수원시약사회는 대회원과 대국민 서비스의 개념과 질을 향상시켜 약사회의 사회적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고 평가했다.
 
또 약사회사업의 새로운 방향과 인식의 변화를 제시하고 일회성 문화행사가 아닌 연속성 행사로 기획 발전시켰다고 분석했다.

이세진 수원시약사회장은 “이번 음악회는 약사회와 기업, 그리고 방송사가 함께하는 최초의 문화사업이라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약사가족들뿐만 아니라, 특별히 초청한 300여명의 이웃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약사회의 사회적 가치와 존재를 신장하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