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3일~14일 이틀 동안 중국 빈조우의학원의 석증립 의학원 당위원회 서기 등 6명이 가톨릭중앙의료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상호 부속병원 간의 교류를 위한 것으로, 이미 2006년 8월 18일 가톨릭의과대학과 빈조우의학원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교의 학생들이 서로 파견되어 교육협력이 활성화되어왔다. 또한 오는 7월 해부학 표본제작 공동연구 부문에서 협력관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빈조우 의학원 방문단은 이틀 동안 가톨릭대학교 새병원 건립공사현장과 응용해부연구소 등을 둘러보고, 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 등을 방문하였다.
특히 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의 BMT병동, HIFU센터, 호스피스병동, 종합건진센터, PET-CT, 사이버나이프센터 등을 방문하면서 생명존중 실천의 장인 호스피스병동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백혈병 치료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성모병원의 의료기술을 배우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하였다.
이번 중국 빈조우의학원과의 교류회담에서는 양교 부속병원 간에 직접적이고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조속히 이루어져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이념 및 부속병원의 우수한 임상분야, 간호 시스템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협약의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한 단계 진척된 교류협력 방안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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