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적극적...내년초 착공 할 듯
대전시 의약단체 연합 회관 건립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연합 회관 건립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약사회 등 의약 5개 단체장들을 주축으로 논의가 진행됐으며, 최근 벌어진 회의 끝에 5개 단체장들은 대전시에 회관 건립을 위한 부지 요청을 하기에 이르렀다.
대전시는 현재 단체장들의 요청에 따라 회관 부지 물색 중에 있으며, 빠르면 이달 내 부지 선정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단체장 모두가 연합 건물 입주를 희망하고 있지만 연합건물에 5개 단체 모두가 입주 할 지는 미지수다.
약사회와 치과의사회, 간호사회의 경우 이미 회관 건립을 위한 자금을 마련한 상태지만, 의사회와 한의사회의 경우 자금 확보가 안 된 상태기 때문.
하지만 이들 단체장들이 입주 여부에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어 자금 문제만 해결된다면 입주가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대전시 의료단체 관계자는 22일 “최소 2~3개 단체 이상이 연합 건물에 입주하게 될 것”이라며 “연합 건물 착공은 이르면 내년 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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