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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협, 간호인력 실태조사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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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협, 간호인력 실태조사 관심 집중
  • 의약뉴스 조현경 기자
  • 승인 2007.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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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하루전...복지부 정책 건의 기초자료 활용 전망

대한중소병원협의회는 21일 현재 ‘간호인력 수급 및 간호관리료 차등제에 대한 실태 조사’ 관련, 우편접수마감(22일)을 하루 남겨놓고 있다.

조사결과는 보건복지부에 정책 건의를 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중소병협은 전국 병원 1,622개 병원 중 500병상 이하 1,503개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려 했으나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병원으로 확대했고, 설문지 분석 발표 시점도 20일 경에서 28일 경으로 조정하는 등 설문 조사 계획을 일부 수정했다.

김정덕 중소병협 사무총장은 20일 전화통화에서 “‘(간호인력이)구체적으로 얼마만큼 수급이 안 되고 있는지’ 또 ‘유휴간호사(장롱면허)가 돌아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에 대한 실태조사”라며 “이를 통해 간호인력 수급의 어려움과 간호관리료 차등제에 따른 전반적인 문제점을 파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얼마나 접수됐나’는 질문에 대해 그는 “카운터파트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며 “접수 마감 전에 미리 밝히는 건 곤란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병협은 지난 7일 ‘간호인력 수급 및 간호관리료 차등제에 대한 실태 조사’를 위해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1,622개 병원에 설문지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중소병원협의회가 개발한 설문지는 ▲ 간호인력 수급 부문 15개 문항 ▲ 간호관리료 등급 부문 8개 문항 ▲ 병원 기본 부문 8개 문항 등 3개 부문 33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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