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항암제 출시 대기... 공략 본격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항암제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회사는 개발 중인 5개 신약으로 항암제 시장 공략을 강화 할 것으로 보인다. GSK는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써바릭스', 신장혈종 치료제 '파조파닙', 암보조치료제 '프로맥타', 암 보조치료제 '리조닉', 백혈병 등 혈액암 치료제 '휴맥스-CD20'을 3년 내 단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써바릭스는 올해 말 유럽 출시가 기대되고 있으며, 미국 출시는 내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파조파닙은 현재 3상 결과까지 진행된 상태다.
휴맥스-CD20은 백혈병 및 기타 혈액암에 대한 임상 시험을 진행중에 있다.
GSK는 이미 지난 3월 유방암치료제 ‘타이커브’를 출시한데다 대기 중인 5개 제품이 있어 본격 출시가 시작되면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할 전망이다.
한편, 세계 항암제 시장은 400억달러 규모 이상의 시장이 형성돼 있으며, 해마다 두 자릿수의 고속성장을 하고 있다. 2006년에는 FDA로부터 26개나 되는 제품이 승인 받아 항암제 시장에 대한 글로벌제약사의 관심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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