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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진 복지부차관, 김명현 식약청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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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진 복지부차관, 김명현 식약청장 내정
  • 의약뉴스 김선아 기자
  • 승인 2007.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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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19일 후임인선 발표
노무현 대통령은 19일 보건복지부 차관에 문창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식약청장에는 김명현 식약청 차장을 내정했다.

천호선 대변인은 “문 차관 내정자는 보건복지행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행정가”라며 “식약청장 부임후 ‘어린이 먹거리대책’, ‘식품 등의 위해정보전달체계 구축사업’ 등 식품의약품관련 현안을 밀도 있게 추진했다”고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국민연금법 및 의료법 개정 등 보건복지부의 당면 현안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천 대변인은 김 신임 청장 발탁 배경에 대해 “체계적인 식품안전관리 기반을 구축해 식품위생법령을 체계적으로 정비했고 의약품 인허가심사제도를 개선하는 등 식의약품 안전관리 및 예방체계를 크게 견고히 다졌다”며 “참여정부 마지막까지 식품 및 의약품 행정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창진 복지부 차관 내정자는 부산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2회로 공직에 입문, 복지부에서 기초생활보장심의관ㆍ사회복지정책실장ㆍ정책홍보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명현 식약청장 내정자는 전주 태생이며 전주고와 숭실대 무역과를 졸업한 행시 22회 출신으로 복지부 국립보건원 보건복지연수부장ㆍ감사관ㆍ보건정책국장 등을 거쳐 2005년 9월부터 식약청 차장으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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