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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WHO 국제교육 훈련 센터 지정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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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WHO 국제교육 훈련 센터 지정 임박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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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규제기관 GMP조사관 대상 국제교육 훈련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에 이어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GMP 조사관을 위한 WHO 국제교육 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이란, 인도네시아 등 6개국의 정부 GMP 조사관 14명이 교육을 받는다. 특히 교육 기간 동안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주)에서 GMP 실사 현장 실습 교육도 포함하고 있어 내실 있는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WHO에서는 백신의 유효성·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13개 국가의 규제기관 및 제조업체를 교육훈련센터로 지정해 국제교육 훈련망(Global Training Network, GTN)으로 9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식약청은 05년 11월 GMP 조사관 교육 훈련망 가입 제안서를 발송하였고, 제1차 교육을 06년 12월에 성공리에 마친바 있다. WHO는 정책적으로 WHO 국제 교육 훈련센터를 지정하기 위하여 연속적으로 2번의 교육 훈련을 WHO가 요구하는 수준으로 하는지 평가한 후 지정한다. 이번 교육 실시에 대한 평가 후 WHO 국제교육 훈련 센터 지정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WHO 국제 교육센터 지정을 통해 WHO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국제적으로 국가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국내 백신의 수출 증대를 위한  기반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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