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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 '프라미펙솔', RSL 환자에 효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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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 '프라미펙솔', RSL 환자에 효능 입증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7.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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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 프라미펙솔(미라펙스®)이 주간 하지불안증후군 (Restless Leg Syndrome, RLS) 증상이 있는 RLS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며 내약성이 우수함이 새로운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다. 

이 자료는 이스탄불에서 열린 운동 장애 학회(Movement Disorder Society, MDS) 주최의 ‘제 11차 국제 파킨슨병 및 운동 장애 회의(11th International Congress of Parkinson’s Disease and Movement Disorder, ICPD)’에서 발표되었다.

1일 1회 복용하는 프라미펙솔은 오후 및 이른 저녁에 나타나는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주간에 나타나는 증상을 개선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2, 이러한 광범위한 치료 범위가 중등증 및 중증의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에게 장점이 될 수 있음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Kushida 등은 일련의 이중맹검 시험들에서 수집한 새로운 연구내용을 발표하였는데, 주간 증상을 개선시켜주는데 있어 프라미펙솔이 일반적으로 효과적이라는 점을 입증해주었다.

이 분석에서는 주간기면지수(Epworth Sleepiness Scale, ESS)가 >10인 (‘주간 활동 장애’로 정의됨) 환자들과 전체 연구 집단을 비교했다. 이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 중 약 1/3 (31%)은 ‘주간 활동 장애’ 환자인 것으로 간주되었다.

그 결과 IRLS에서 평가한 주간 수면도(전체 집단에서 -0.46점, 주간 장애 환자들에게서는 -0.37점)와 하루 동안 시각적 평가 척도(VAS)로 본 하지불안증후군 중증도 (전체 집단에서 -8.7점, 주간 장애 환자들에게서 -10.8점) 모두가 베이스라인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된 것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베이스라인의 ESS 평가에 근거했을 때 가장 심하게 장애를 겪는 환자들에게서도 ESS 점수가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ICPD에서 발표된 자료에는 1일 1회 복용하는 프라미펙솔이 이런 증상들이 저녁이나 낮 동안에 나타난다 할지라도,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에게 유의한 이점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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