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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 다짐, '적정 마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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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 다짐, '적정 마진' 촉구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7.06.1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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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도협, 제주도서 전지이사회 열고 엄정 대처 천명

제약사 생존도매마진 10% 보장하라!
부울경都協 창립 40주년 워크샵개최...결의문 발표

부산·울산·경남도협(회장 김동권)은 최근 지부창립 40주년을 기념한 전반기워크샵을 개최하고 ‘윤리경영 및 투명유통 확립 결의문’을 발표했다.

부울경지역 회원사에서 7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제주도에서  지난 8일 1박 2일간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대회사에 이어 지부 회원사들의 자정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의문에서는 ‘투명하고 깨끗한 선진사회 건설’을 위해 ▲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협약 실천운동 적극 참여 ▲ 윤리경영의 자정적 노력을 지속할 것 ▲ 의약품 기준가를 준수하며 음성적·부당거래 일체 근절할 것 등을 다짐했다.

또한 도매업의 정상경영을 위해 제약사에 '생존도매마진 10%'와 '적정회전률 6개월'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부울경지부는 “제약사에서 이같은 사항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유통발전위원회의 신중한 결의로서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권 회장은 “우리 업계는 회원들의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투명유통 속에서 새롭게 도약할 때”라고 강조하며 “모두의 발전의지를 협회를 중심으로 한 곳에 결집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워크샵에는 都協 중앙회 황치엽 회장과 박호영 총무이사가 참석하여 축하의 뜻을 전했으며 제주도 관광과 화합의 밤 등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 

결의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윤리경영 및 투명유통 확립 결의문

부산·울산·경남 의약품도매협회 회원 일동은 투명하고 깨끗한 선진사회 건설을 위해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협약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함은 물론 우수의약품 유통의 주관자로서 국민보건 증진과 전문 직능인의 사회적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 협약에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하여 의약품 투명유통 확립에 최선을 다한다.

하나. 우리는 의약품도매업권의 안전한 유지와 건전한 약업계 공동 발전을 위한 윤리경영의 자정적 노력을 계속한다.

하나. 우리는 의약품 기준가를 준수하며 여하한 명목의 음성적이고 부당한 거래를 일체 근절한다.

하나. 우리는 의약품도매업의 최소한 정상경영을 위해 생존도매마진 보장, 적정 회전률 인정을 제약사에 강력하게 요청하며 개선이 되지 않는 제약사는 본회 산하 유통발전위원회의 신중한 결의로서 엄정 대처키로 한다.

◎생존돼마진 : 10% ◎적정회전률 : 6개월(특정 병원 간납 제외)

2007년 6월 8일

부산·울산·경남 의약품도매협회 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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