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태조사 실시, 식약청·경찰 기획수사 의뢰
대한약사회(회장 원흐목)가 도매상 직영약국 등 면허대여약국에 대해 강력제재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그 사전작업으로 실태조사에 나섰다.
식약청이 약사감시를 앞두고 있어 대약은 일단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청에 집중 약사감시를 요청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와 지난해 접수된 면대약국 자료를 종합해 식약청과 검찰에 기획수사를 의뢰할 예정이어서 법적 처벌이 뒤따를 전망이다．
대약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경고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면허대여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통해 약사윤리를 확립하는 일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