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6월 4일~5일 1박 2일간 최영식 의료원장과 이승찬 이념구현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2007년도 SME(Subject Matter Expert : 직무전문가) 발대식 및 1차 워크샵을 진행하였다.
SME란 해당 부서의 업무구성, 업무추진상황 및 인력구성의 특징 등의 지식과 정보를 비교적 많이 보유하고 있는 직원을 말하며, 금년 한 해 동안 조직구성원이 행동규범을 쉽게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실행계획을 도출하고 인사제도 개선 컨설팅 결과를 검증하는 두 가지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는"치열한 경쟁 속에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CMC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사업들 가운데 첫째, 핵심가치와 행동규범과 같은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둘째, 성과주의 문화를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경영진이나 부서장들만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며 SME의 적극적 활동이 필요하다"며 SME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내용이 종이 위에서, 책상 위에서 끝나지 않고 현장 구석구석으로 파고들어 각자의 행동으로 이루어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올해 정식 임명된 SME는 앞으로 2차, 3차 워크샵 및 1~2회의 역량강화교육을 통하여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가운데 개인의 역량 강화를 통한 자기개발 기회를 갖게 되며, 향후에는 기관 내 퍼실리테이터로서 미래조직의 역량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이후 의료원에서 중장기적 계획을 통하여 핵심인재 및 직무전문가로의 종합적인 계획 안에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실시할 예정이다.
